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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공부방법

공무원 한국사 단기합격 공부방법 - 문동균 핵지총 / 9급공무원 단기합격 수기

 

영상 목차입니다.
먼저 한국사 필기노트 완벽 암기의 현실성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모두 외우지 못해도 고득점을 받는 확률을 높이는 
단기합격 3가지 전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3가지 전략을 가장 잘 적용할 수 있는 
문동균 선생님 핵지총 교재로 적용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국사 필기노트를 다 외워야 100점을 받을 수 있다는데, 
필기노트를 다 외우지 못해도 100점을 받을 수 있을까요?
네 저는 필기노트에 있는 모든 내용을 샅샅이 완벽하게 외우지는 못했지만, 

100점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필기노트 매일 2~3장씩 외운다고 외워도 다 잊어버려서 힘드시죠 ?
방금 아까 본 내용도 또 까먹어서 바보라고 자책하고 계시지 않나요?


그런데 저는 시험 전날에도 완벽하게 다 외웠다고 

자신만만하다고 말하는 공시생을 못 봤어요


시험을 한 번 보셨던 분들은 시험이 가까워져도 계속 까먹는 걸 경험하셨을 거예요
합격한 동기들 중에도 완벽하게 다 외우고 들어갔다는 사람을 찾지 못했어요


물론 정말 다 외우면 100점 받을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완벽히 외우는 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1년? 2년? 이 시간이면 정말로 완벽하게 외울 수 있을까요 안까먹고? 
만약 그렇다면 초시생은 2, 3년한 재시생을 절대 이기지 못할 거예요

 


그런데 완벽히 다 외우면 문제를 잘 풀까요? 
우리 알고 있는 내용도 문제 계속 틀리지 않나요?

한국사 필기노트를 완벽하게 외우는 건 정말 어려워요
하지만 한국사 필기노트를 완벽하게 외우지 못해도 공부하는 방향성의 차이로  
합격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제가 필기노트에 있던 내용을 모두 다 외우지 못했지만
한국사 100점을 받을 수 있었던 방법을 
더빠르게 합격하는 5가지 비밀에 나오는
단기합격 3전략으로 접근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전략입니다. 
저는 하루 2쪽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모든 걸 세세하게 외우는 방향보다
빈출 내용 중심으로 정복해나가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고 외울양이 많으면

더 중요한 것부터 확실히 외워야 점수가 오를테니까요

방법은 문제가 어디서 많이 나오는지 비중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출제 내용별로는 정치사의 비중이 제일 높으니까 정치사를 최우선으로
출제 시기별로는 전근대사가 근현대사보다 더 많이 나오는데


단원별로는 문제 비중이 3~4개이하라면 

최빈출 주제들이 뭘까? 하면서  비중을 바라봤어요

 


핵지총으로 예를 들어볼게요
보통 우리가 고려 왕 외울 때
태혜정광 경성목 현덕정문 이렇게 각 내용을 
세세하게 평면적으로 암기하잖아요

그냥 세세하게 외우는 거에서 더 나아가서
핵지총을 보면 빈출 선지를 통해서
각 테마 주제별로 출제 비중의 크기 차이를 인식할 수 있어요.

지엽적인 걸 버린다는 게 아니라
빈출을 우선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색안경을 껴야 된다는 말이에요

비중 큰 것부터 확실히 정복해나가면 
시간이 흐를수록 빈출 주제는 더 빠르게 더 많이 반복할 수 있어요
지엽적인 거는 그 틀 위에 차근차근 붙이면 됩니다.

여러분 정말 지엽적인 문제가 갑자기 많이 나온다고 해도 
이걸 대비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시험이 너무 지엽적으로 나오면 대비할 수가 없다고 욕하는 

선생님들 후기를 보신 적 있으시죠?


지엽적인 문제가 나오든 안나오든 중요한 건 
빈출 비중부터 시간을 우선적으로 배분해서 
채워나가는 방향성입니다.


두 번째 전략입니다.
저는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해서 내용과 문제유형을 세트로 암기했어요
하얀 건 종이~ 검은 건 글씨~~ 
이렇게 글씨들을 모두 위워도 문제 포인트를 모르면 틀리기 쉽기 때문이에요

기본서에서 내용 다 외웠는데 기출 풀 때 초면인 거 다들 경험하셨죠?
내용을 외울 때는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해서 외워야 덜 까먹고 문제도 잘 풀 수 있어요

핵지총을 볼게요~
우리가 보통 왕 외울 때
성종왕은 무엇무엇 이렇게 1부터 15까지지 주루륵 외우잖아요? 


핵지총에서는 주제별로 외웠던 내용 중에서 
특히 어떤 내용이 더 문제 포인트로 만들어지는지 대표선지로 확인할 수 있어요
쭉 보시면 거의 빈출되는 대표 선지가 많이 겹칩니다.

이렇게 문제 포인트를 확인하면서 공부하면
기본서를 평면적으로 열심히 외우고, 까먹고, 
기출 들어갔다가 내용 다 틀려서
기본서 다시 돌아와서 외우다가 
또 기출 풀러가고 이런 현타의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전략입니다.
저는 제가 부족한 부분을 인식하고 채우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운명을 가르는 한 문제는 지엽적인 문제보다
실수한 문제라고 합격수기, 불합격수기에서 보고 또보고 보고 또 봤기 때문입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문제를 많이 풀고, 

모의고사도 푸시면 정말 소름끼치게 느끼실 거예요
내가 틀리는 문제 10개 중에 9개가 내가 이미 공부했던 문제구나라구요!


저는 이런 식으로 왜 틀리는지, 뭘 잘못외웠는지, 
출제자가 함정은 어떻게 만드는지 철저히  분석했습니다.

핵지총에서는 출제자가 나를 틀리게 하려고 

만들어 놓은 함정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보통 성종은 유교를 어떻게 했다고 외우잖아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 내용을 출제자들이 

어떻게 바꿔서 틀리게 내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함정을 파악하면서 외우면 기억에 훨씬 오래 남습니다.

예를 들어서 성종에서 출제 비중이 높은 내용은 유교로 정치의 틀을 닦은 내용이죠?
이렇게 외우는 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 내용을 어떻게 비틀어서 함정을 내는지 확인해야 해요


함정을 지문을 보면
‘유교이념과는 별도로 연등회, 팔관회 행사를 장려하였다’는 ㅇㅇ년 지문이 있어요


이 지문은  2015년 국가직 9급, 2013년 서울시 7급에서도 함정 지문으로 나왔어요


2019년 서울시 한국사 A형 7번에도 

‘연등회를 축소하고 팔관회를 폐지하여 국가적인 불교행사를 억제하였다’라는 

지문으로 유교 관련 내용을 묻고 있습니다.


함정을 파악하면서 외우면 기억에 훨씬 오래 남고 

문제를 맞힐 수 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여러분 물론 
처음부터 샅샅이 공부해서 합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지금 보여드렸던 
출제 비중도 파악하고 문제 유형도 파악하고 함정도 파악하는
단기합격 3전략대로 공부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되신다면


반드시! 꼭! 따라하셔서 효율적으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힘~!